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대표 권성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에 어린이 장난감 1,000개를 기탁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은 지난 4월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등산복 300벌과 모자 300개를 기탁하고 고령군 고등부 농구부를 대상으로 훈련 지도를 하는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성진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마음껏 웃으며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난감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