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4월 25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경찰서 전 기능 및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시스템(Pre-Cas)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활용하여 치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주요 범죄취약요소를 선정,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 각종 범죄ㆍ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ㆍ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성경찰서는 최근 산불·탄핵집회 등 국가중요상황이 마무리됨에 따라 봄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ㆍ재난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한 총력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4월 28일부터 6월8일까지 ‘특별치안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해
▵모듈 주택 침입 절도 예방 ▵산불 피해로 방치된 고철 등 무단 취거 예방 ▵부처님 오신날 사찰·소규모 암자 가시적 순찰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운영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 강화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민생침해 범죄 엄정 대응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봄철은 외부활동이 많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시기”라며 “특별치안활동 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 및 대응을 통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