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역장 임정혁)은 4월 24일 영주시 재가장애인 40명(봉사자 포함)을 초청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은 ITX-마음 탑승 체험,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관람, 대왕암공원 탐방 등 바쁜 일정에도 힘든내색 하나 없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열차 안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니 시간이 가는줄도 모를정도로 즐겁고,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으니 신기하고 오늘이 너무나 소중한 하루”는 소감을 전했다.
임정혁 역장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교통약자를 위한 철도여행과 색다른 체험으로 추억을 선사하는 해피트레인을 통해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