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4월 24일 오전 경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 ▵산불 피해지역 범죄예방 ▵봄철 축제·행사장 등 범죄·사고 취약장소 점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사고 예방 ▵다중운집 행사 및 대통령선거 안전관리 ▵강절도‧마약‧전화금융사기 등 민생 침해범죄 집중단속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특별범죄예방 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하고, 축제장 등 사람이 몰리는 장소, 음주운전 상습 구간, 범죄 및 재난 취약장소, 선거 유세장 등에 기동순찰대‧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교통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부명 청장은 “봄철에는 지역축제 및 연휴가 많아 외부활동이 늘어 각종 범죄 및 사고에 취약한 시기”이라며, “선제적으로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