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민원토지과는 4월 1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통역폰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칠곡군에는 5,3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왜관읍에는 미군부대가 소재해 있고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군청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여 통역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민원창구에 비치하여 활용함으로써 민원취약계층인 외국인과 공무원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원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