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경화)는 3월 27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 새살림봉사회는 군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으로 재가노인 반찬배달사업, 각종 행사 무료차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이다.
고령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경화)에서는“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가구의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진압과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 및 읍·면사무소로 연락주시면 성금 기부에 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