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공직자들의 아침공부를 위한 ‘수요특강 모닝인사이트’로 새로운 아침 문화를 만들고 있다.
칠곡군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와 이슈를 파악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에게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특강을 기획했다.
3월 26일에는 개그맨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칠곡군, 인문학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첫 번째 아침특강을 진행한다.
칠곡군은 매월(3월~10월) 넷째주 수요일, 아침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군청 3층 강당에서 ‘수요특강 모닝인사이트’를 운영한다. 수요특강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23일에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인구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수요특강에서 얻은 통찰이 업무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