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2025년 제18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이하여,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5일간을 암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국가암검진 홍보를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 예방의 날’로 ‘3-2-1’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은 예방 및 증상 발현 초기에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암 예방 10대 수칙’ 및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대상자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검진항목 및 검진기관 등에 관한 개인별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중 홍보기간 중 찾아오는 주민들에게는 홍보물 제공으로 암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수검이 어려우니 지금 바로 꼭 검진받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