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8일 문경시 환경공무직으로 재직 중인 박권수씨 는 문경시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박권수 씨는 지난해 ‘2024희망나눔캠폐인’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의 일환이다.
박권수 씨는 “현재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이번 성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탁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러한 귀한 기부 덕분에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눌 수 있게 된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권수 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