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어르신과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활동이 돋보인다.
먼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의 전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과 ‘궁금증 해결소’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3월 26일에는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결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결핵의 병리적 이해와 실무적 접근법을 다루며, 지역의 젊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 등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