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10일 풍각중학교 전교생 5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예방 등 PPT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이 대부분인 점을 강조하여 친구들간의 언행에 조심해달라는 점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 사이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점을 강조하며 학교내·외, 주거 내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사이버 도박을 하지 않도록 재차 강조했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는 바카라는 빠르면 20~30초 안에서도 한 게임이 끝날 수 있어 중독성과 도박성이 매우 짙은 게임이며, 이러한 청소년 도박의 폐해로 다양한 2차 범죄인 절도, 공갈 등의 청소년 범죄가 부각 된다고 교육했다.
청도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3월 10일 풍각중학교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청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