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남녀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3월 7일 오후 1시부터 귀원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정리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약병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영농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모인 새마을 회원들은 독한 농약 냄새에도 아랑곳 않고 폐농약병 선별작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했으며, 약 2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1t가량의 폐농약병을 모두 분류했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회장은 “오늘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참여율이 더욱 높아 기쁘다.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쌍림면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쌍림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