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0일 지역 기업체인 ㈜에코제이피와 수성산업㈜이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에코제이피(대표 류시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보도블럭 생산업체인 ㈜에코제이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7,800만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후원해왔다.
수성산업㈜(대표 김수홍)에서도 이날 기탁식에 참석하여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산양농공단지에 소재한 수성산업㈜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조형물 제조업체로 현재까지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두성유산관리위원회, iM뱅크 문경지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성유산관리위원회(위원장 천호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점촌1동의 두성경로당으로 남겨진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두성유산관리위원회는 2024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후원했다.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도 이날 함께 문경시금고 협력사업 약정에 따라 (재)문경시장학회에 7,000만원을 전달했다. iM뱅크는 대구은행에서 사명 변경 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회장 양시정)에서도 회장 이취임식 본 행사에 앞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장학회 후원이 금년까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