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 소재 해바라기 어린이집(원장 구경선)은 2월 18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해 12월 24일 판매한 율마 판매 수익금을 라면 30박스로 기탁했다.
구경선 원장은 “2025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으며 직접 만든 율마 판매 수입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경제관념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 줄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소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해바라기 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