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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취약계층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

안동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2억7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확보했으며, 관내 330여 가구(추계치)가 수혜대상이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 기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6만5천 원 △3인 8만3천 원 등 전자카드 형태로 차등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월에서 12월까지로 수혜 가구는 신청한 달부터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경상북도 내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 및 전국 온라인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관내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는 농협, 한살림경북북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 편의점 등 186개소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바우처는 3월 4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농식품바우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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