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파크골프장(대가야·다산·운수·우곡)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가야파크골프장(36홀)과 다산파크골프장(27홀)은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품구장으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의 경우 2023년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구장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파크골퍼들의 명소이다.
다산파크골프장은 2024년 5월에 정식 개장하여 다산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수파크골프장(9홀)과 2024년 5월 개장한 우곡파크골프장(9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파크골프장은 정기 휴장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생육 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구장 및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5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잔디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장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