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8통 권을수 통장 외 주민 일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월 4일‘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4만1천2백 원을 기부했다.
옥동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한 이번 성금은 폐지와 빈 병 수집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된 금액은 옥동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등으로 다방면에 사용될 예정이다.
8통 권을수 통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살기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옥동 관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