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올해도 운영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지난 1월 유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카카오톡 활용법과 검색앱의 주요 기능, 챗-GPT를 활용한 정보검색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예천군 주민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읍ㆍ면 회의실, 마을회관 등 주민이 요청한 장소에서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나 예천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4월부터는 은행,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대한 체험 교육도 시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무인 시스템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