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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나눔의 온기로 동절기 추위 녹이다

공검교회, 이웃돕기성금‧구서교회 사랑의 성품 기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공검교회(담임목사 정인식)는 1월 31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재응)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1975년 설립된 공검교회는 공검면 양정1리에 위치한 지역의 정통 장로교회로 100여 명의 신도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활동해오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와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식 담임목사와 권용운 원로장로가 참석하였다.

 

정인식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신도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공검교회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상주시 외남면 구서교회 정병찬 목사는 지난 1월 24일 관내 이웃 및 기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부침가루 32박스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병찬 목사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명절마다 부침가루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직접 붕어빵을 구워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목회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외남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 “해마다 면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구서교회 정병찬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외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외남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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