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1월 21일 건축과 등 4개 부서와 고령 대가야 고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관광진흥과, 대가야박물관, 도시과, 인구정책실, 시설사업소 5개 부서와 실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날 협의는 문화유산과, 건축과, 가족행복과, 대가야읍 4개 유관 부서와 대가야 고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고도 보존 및 활용 기본 방향 설정 ▲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강화 ▲ 주민과의 협력강화 ▲ 향후 일정 및 협업 체계 정립 등이 있었다.
문화의 거리 활성화, 대가야박물관 수장고 신설, 대가야읍 뉴빌리지 사업과의 연계, 빈집 등을 활용한 문화향유 공간 조성, 대가야 고도와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하고 실행 가능성 있는 계획들이 발굴됐다.
이번 실무협의의 내용을 반영하여 ‘고령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초안을 마련 후 관련 부서와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세부계획 구체화 및 실행체계를 정비하여 대가야 고도의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활용을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요소”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