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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APEC 성공개최 협력 다짐

2025년 APEC 정상회의 지원 및 관광홍보 등 협력사업 지속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1월 15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10층 회의장에서 만나 당면 최대 과제인 2025년 APEC 정상회의(이하 APEC) 성공 개최를 비롯한 여러 분야 현안 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양 기관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우선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 등 APEC 관련 전반적인 일정을 공유하고, 경상북도 경주를 방문하는 21개국 각국 대표단은 물론 우리나라 주재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를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APEC 개최 이후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경상북도를 국제회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지역 컨벤션 산업 발전을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한 2026년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경상북도 유치가 진전되고 있고, 이 외에도 문화와 관광에 관련된 여러 국제행사 관련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벌써부터 APEC 이후 세계적인 국제이벤트 연쇄 개최 노력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초대형 국제이벤트인 APEC을 우리 경상북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드는 것이 공사의 최대 과제”라며, “이러한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고, 긴밀히 소통하여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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