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태화동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동 29통장 김옥희 100만 원, 재율건설 100만 원, 준페인트 100만 원,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 원, 통장협의회 40만 원, 태화우성아파트 50만 원, 브라운스톤 50만 원 등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기부활동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또한 태화동의 한 기부 천사는 태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매달 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태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해왔으며, 성금 모금 기간에는 사랑의 열매에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서구동 거주하는 최점옥(76세)씨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빈 병을 수거해 모은 213,000원을 1월 6일 서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함에도 2018년도부터 아파트 단지와 주변에서 공병을 수거해 모은 돈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왔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은 금액은 약 150만 원에 달한다.
최점옥씨는 “나이가 들어 불편한 곳이 없지 않지만, 추운 겨울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이웃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병을 모으고 그 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30일에는 김상선 신시장상인회장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10kg) 21박스를 동절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서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신시장상인회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통해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운 서구동장은 “주민들의 이러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곳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