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참외혁신추진위)’가 성주참외산업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3일부터 읍면 순회 홍보 교육에 나섰다.
참외혁신추진위는 12월 4일 관내 농민단체장을 중심으로 발족식을 개최하여 결성됐으며, ‣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조수입 상승 기대의 [참외박스 경량화], ‣ 경영비 절감과 소비자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참외스티커 미부착], ‣ 저급품 시장격리 수매사업 확대, 공판 물량 조절 강화를 위한 [참외자조금 인상]의 3가지 안을 주제로 오는 12월 2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참외농가들의 설득과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3일 선남면, 용암면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10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관외 공판되는 가락시장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간담회 계획도 추진될 예정이다.
참외혁신추진위 배선호 위원장은 “성주참외산업이 발전하고 강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농민들의 자력과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 이번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운동이 결코 헛되지 않고, 긍정의 바람이 휘몰아칠 것을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