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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오가닉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달

오가닉맘 문경시에 유아동복 1억4천만원(2,800벌) 상당 기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가닉맘’ 브랜드로 유명한 ㈜중동텍스타일(대표이사 김원희)로부터 12월 11일 유아동복 2,800벌(1억4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문경시에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오가닉맘’은 친환경 유기농 소재로 제조한 유아용품·의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국 9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수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중동텍스타일 전무는 “올해에도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아동복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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