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조현일 시장이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민생경제 보호를 강조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윤희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공직기강, 상황총괄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민생안정과 경제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대민서비스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 등 주요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강화,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대책 △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 강화 △ 공직자의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와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 공직기강 확립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 시의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추진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