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시설원예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평가는 시설원예 분야의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시행주체인 시·도·군의 관리 감독과 책임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군의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약 170ha 규모로 시설원예 현대화,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등 시설하우스 개보수 및 내재해형하우스 신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내년도 국·도비 시설원예 사업비를 올해의 3배 규모인 2,802백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점차 시설원예 농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 증가,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