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2024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Connecting Educators, Sparking Change(교육자 간의 연결, 변화의 시작)’를 주제로 교육적 본질에 충실한 IB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초·중·고 교육 연계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7월에 IB 2.0 시대를 선포한 이후 지난 5년간의 IB 1.0을 성찰하고 새로운 IB 2.0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초등학교 PYP, 중학교 MYP, 고등학교 DP 등 급별 세션이 운영되고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급별 세션에서는 초등학교(PYP), 중학교(MYP), 고등학교(DP) 교원들의 IB 수업-평가 사례, 학부모 콘퍼런스 운영 사례, 주도성을 촉진하는 IB 월드스쿨 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 발표, 프로그램 현장 연구 실천 사례 나눔, 토론의 시간이 운영된다.
폐회식에서는 IB 1.0 시대 월드스쿨 프로그램 운영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날 행사에 대한 성찰과 참가 소감 나눔 이후, 운영위원장인 대명중 문희정 교장의 폐회사로‘2024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마무리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교육자들이 IB 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