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등산·트레킹 문화를 확산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뫼’ 제15호를 발간한다.
이번 호는 국립산악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산악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되짚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며 산과 사람을 잇는 사회적 역할을 부각시켰다.
박물관 소식 외에도 센터에서 추진한 동서트레일의 서쪽구간(1~4구간)조성 및 개통, 국민의 등산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한국형 등산 교육을 위한 ‘표준등산교재’ 발간, 그리고 산악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구조경진대회’까지 여러 방면의 내용을 담았다.
소식지 ‘설뫼’는 박물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경덕 이사장은 “설뫼는 박물관 소식뿐만 아니라 등산과 트레킹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매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산악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