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11월 26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왜관주공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정성 가득 국수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릴레이 기(旗) 전달을 마무리했다.
총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칼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은 직접 국수에 필요한 재료와 밑반찬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나눈 국수 한 그릇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정성이 담긴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과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정성 가득 국수데이’ 행사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