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25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천군청(건설교통과)과 합동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비결빙 상태보다 사고율이 3~4배 높으며 특히 블랙아이스 구간은 일반 젖은 도로에 비해 사고 가능성이 6배 이상 높다.
회의 결과 제설 대책으로 주요 결빙구간 300여 개소에 모래주머니 등을 비치했으며, 상습 결빙 구간을 알리는 현수막 30여 개를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결빙 시 신속한 제설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도로 결빙구간 운행 시 반드시 서행하여야 하며 급브레이크를 피하고 스노우 타이어와 체인을 꼭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