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회장 이영숙)는 11월 4일 오전 9시 대가야역사공원 광장(대가야읍 우륵로 1)에서 임원 및 회원 30여 명과 함께‘제19회 우리 쌀 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8개의 읍면과 군임원들이 함께 모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영양떡, 백설기, 기지떡, 식혜 등)을 전시 및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날에 모인 수많은 군민에게 떡과 식혜 등을 함께 나누어주며 우리 쌀 홍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
이영숙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함께 홍보에 동참하여 주신 내빈분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쌀 재배 농가의 근심이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우리 쌀 소비 행사를 개최하여 주신 한여농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홍보를 통해 쌀 수요가 늘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