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6일 오전 9시 청송군 관내에서 진행되는 ‘테마기행 길’ 프로그램 촬영에 참석하여 청송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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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13일 올해 이상 고온으로 포도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늦은 수확으로 월동 피해도 우려된다며 수확 후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고온 대비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올해는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길어져 포도 당도 저하와 착색 불량 등 생리장해가 발생해 농가에서 수확을 늦춰가며 당도와 착색 증진을 유도했다.(* 폭염일수: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 (평년) 30일 → (2024) 53일 (23일↑), * 열대야일수: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 (평년) 17일 → (2024) 36일 (19일↑) (대구 기준, 평년 자료 산출 기간 10년))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과실 품질을 오히려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낙엽 전 나무 내 양분 저장을 방해해 겨울철 동해 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더욱이 올해 겨울은 혹한이 예고돼 있어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및 시비를 통해 조기 낙엽 방지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나무의 원줄기를 부직포 및 볏짚 등으로 피복 ▵물이 얼지 않는 한 지속적인 관수로 건조 피해를 막는 등 월동 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내년에도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간 고온 발생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탈주’를 11월 19, 20일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이제훈)’과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현상(구교환)’의 긴박한 추격전을 다룬 12세 관람가 액션 영화다. 상영 시간은 11월 19일 오후 7시, 11월 20일 오후 2시,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11월 12일 최근 임금체불 후 잠적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체불사업주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24년 10월 24 ~ 11월 30일까지 기간을 ‘노동관계법령 위반 기소중지자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법 준수 인식 개선을 위하여 수배 중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이에 수배 중인 체불사업주가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및 거주지 등에 잠복수사를 통해 체불사업주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A씨는 2019년에 근로자 1명의 최저임금 차액 약 290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하였으나 다른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확인 후 체포했다. B씨는 2023년에 근로자 3명의 임금 약 1,670만원을 체불하여 이번에 체포됐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행위로서 향후에도 체불임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끝까지 추적하여 그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상습체불 사업장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임금체불 청산을 지도하고 사업장감독 대상에 포함하는 등 엄정 대응하여 노동법을 준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4 원자력 CEO 추계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 9일 양일간에 걸쳐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기업은 물론 BHI, 우리기술, 우진, 메츠 등 원전 중견·중소기업 97개 기업에서 203명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원전산업 및 혁신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의 첫 강연자로 나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새로운 전기의 시대와 원자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사장은 4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서 원자력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고, 미래 에너지 전략의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구글코리아 출신의 조용민 언바운드랩 투자총괄대표가 ‘AI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대표는 AI 기술이 원자력산업의 효율성 증대와 투자 전략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음을 제언했다. 그는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일본산 암컷 대게(일명 스노우 크랩)가 국내 시장에 대량 유통되며 동해안 지역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경북 영덕, 울진, 포항 등 대게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지역에서는 유통 질서 혼란과 어업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11월 7일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 영덕군 강구수협 대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해성 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장, 김성식 강구수협장, 경북도청 어업 관리 담당 사무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산 대게 유통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국내법상 체장 9cm 미만의 대게와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 및 유통이 금지돼 있으나 일본에서는 체장 8cm 이하의 대게까지 포획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 대량 유입된다.”며 “이는 국내산 불법 대게와 혼합되어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 단속이 어렵다. 수산자원관리법이 유명무실화됐다.”고 말하며 법적 허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양경찰과 협력해 유통 전 과정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업지도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11월 13일 대구·경북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 및 21개 시·군 담당자들 60여명이 모여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로 피해고사목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적 방제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전략 수립회의는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는 수종전환을 적극 도입하고 벌채된 목재를 자원으로 활용해 방제비를 절감시키고 피해가 적은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전환을 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창준 산림재난안전과장은 “대구·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3년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를 통해 피해 현황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방제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13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공단은 2016년부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를 통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김장용 배추 14만여 포기와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김장용 배추 16,200포기를 경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55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2일 안동시 낙동강변시민공원에서‘제13회 사랑의 끈 멘토링 연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주최로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 관계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진로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과 사회 지도층 인사를 연결해 나눔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해 국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9일 ‘제10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최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조선시대 일기류를 바탕으로 구축한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의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한 6개월간의 멘토링의 결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공모전에는 47개 대학, 48개 팀이 지원하여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8팀의 작품을 최종 심사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이후 6개월간 팀별로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기획서를 바탕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H-스테이지 소극장에서 피칭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영광의 대상은 한양여대 웹툰과 3인(박소연, 권세림, 최지원)으로 구성된 ‘소세지’팀의 웹툰 <오작오작>이 받았다. 웹툰 <오작오작>은 과거로 타임슬립한 법의관 유사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사극이다. 심사위원들은 각 에피소드에 녹여낸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연말 도로공사가 많아짐에 따라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 아래 배수관 교체 및 건설현장 등 도로 공사장 신고 접수시 교통관리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사고에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연말까지 경북도내 도로공사현장 1,988개소에 대해 경북경찰·도로관리청·지자체에서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도로공사 미신고’, ‘안전조치 미비’ 현장은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보완조치 완료후 재개를 허가해줄 예정이다. 지난 10월 2일에는 차량이 김천시 소재 3번국도 펜스수리 공사현장 신호수를 보지 못하고 충돌하여 사망한 사례가 있으며, 9월 25일에도 상주시 소재 중부내륙고속도로 도로포장 작업자를 충돌하여 사망하는 등 공사현장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는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전방을 잘 주시하여야 하며, 공사관계자는 ‘도로공사장 교통관리지침’을 준수하여 규정에 맞는 안전조치 후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11월 12일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3대 문화권 우수사례지 현장 답사 및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1부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련 설명 및 관람, 2부에 △경북 북부지역 전통문화자원의 이해 명지대 유홍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 북부권 관광 방향성 모색과 전통문화자원의 재발견 등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들과 전략들이 논의됐다. 공사는 이러한 전략들이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25일에 모종린 교수의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및 장재영 대표의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특강, 12월 3일에 지역 상생 포럼을 진행한다. 공사는 이번 관광 전문가 교육으로 경북 북부권 관광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글로벌 문화를 반영한 명사 특강과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한 경북 북부권 전문가 교육으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와 ESG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자생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저장된 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 및 전시원 일대에서 수집된 자생식물인 금강초롱꽃, 댕강나무, 히어리, 미선나무 4종 1만 여립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종들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들 종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전과 향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보전과 생태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자생식물 보호와 복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신한카드와 함께 2023년부터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숲정원 조성 ESG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숲정원(현지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재판 중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40대 A씨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월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운행 중인 다른 차량을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주한 A씨는 대포폰을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 경북 상주 여관에서 숨어 지내다가 끈질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A씨는 소주 1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구속되는 것이 두려워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A는 과거 9회의 상습 음주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상습 음주운전자 3명을 구속하고 차량 1대를 압수한 바 있다. 칠곡경찰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상습 음주운전자는 적극 차량을 압수하고 도망하면 끝까지 추적 검거해서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사범 102건, 201명을 단속하여 그중 112명을 송치하고, 89명을 불송치 등 종결했다. 단속된 선거사범 201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표가 59명(29.4%)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30명, 현수막·벽보훼손 11명, 선거폭력 7명, 공무원 선거영향 5명, 불법인쇄물배부 2명, 사전선거운동 1명 순이다. 단속 현황을 제21대 총선(84건, 172명)과 비교하면 18건(21.4%), 29명(16.9%)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증가 및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제한에 따라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던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 검사는 ▵매수 및 이해유도 ▵기부행위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범죄에 한정하여 1차적 수사 개시권이 있음(검찰청법 제4조 제1항)) 또한 ‘5대 선거범죄’의 비중이 전체 선거범죄의 과반이 넘는 50.2%로 확인되었고, 공무원 선거관여(66.7%), 금품수수(42.9%), 허위사실 유포(37.2%)가 늘어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9월 13일 국내로 송환, 9월 20일 검찰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올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1월경부터 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 5만 원권 총 7,446매(3억 7,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됐으며,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올 1월경 5만 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였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됐던 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 중고 명품 시계 등을 사다주면 A씨 일당이 이를 전당포에 맡겨서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경 서울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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