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1월 1일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숲길을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나눔숲길은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편리한 숲길 1.02km(데크로드 408m, 황토포장 612m)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치유원내의 경관이 좋은 지역에 조성되어 보행 약자도 편하게 단풍 구경과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으며, 숲길과 계곡이 어우러진 곳으로 숲길을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산림청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길과 기존 숲길을 연계하여 숲길 걷기 체험 구간을 확대 조성하여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 약자들도 치유원 내 산림복지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국립산림치유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