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대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불예방을 위해 호랑이숲 일대에 360도로 회전하며 40m 반경으로 고압분사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인 수막타워 4기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관람객과 호랑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비를 보강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산불 소화시설인 수막타워 설치를 통해 우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방문객과 호랑이 안전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