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8회 대가야 국제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6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햇다.
한국마사회, 고령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9개국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8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승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