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금)

  • 흐림동두천 14.5℃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7.9℃
  • 흐림대전 18.0℃
  • 구름많음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8.2℃
  • 구름조금광주 18.2℃
  • 흐림부산 21.0℃
  • 흐림고창 20.6℃
  • 구름많음제주 23.8℃
  • 흐림강화 17.9℃
  • 구름많음보은 14.1℃
  • 흐림금산 13.3℃
  • 흐림강진군 21.0℃
  • 흐림경주시 17.8℃
  • 흐림거제 20.7℃
기상청 제공

경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클래식 크리에이터의‘소리로 그리는 이야기’

구독자 30만 유튜버 첼로댁, 오는 24일 안동에서 선율+강연으로 상상력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상상톡(TALK)’ 연사로 첼리스트 조윤경을 초대해 ‘소리로 그리는 이야기’ 공연을 10월 24일 오후 6시 안동 비에스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상상TALK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만나기 힘든 문화콘텐츠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경북도민들의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윤경은 구독자 30만 명의 첼로 유튜브 채널 ‘첼로댁(CelloDeck)’의 운영자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첼로로 편곡해 연주하는 인기 클래식 아티스트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원 석사, 영국 왕립 음악대학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한국의 숨겨져 있는 명곡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사명감 같은 것이 있다는 첼리스트 조윤경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통 클래식 아티스트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방법, 음악 콘텐츠 장르의 스토리를 따뜻한 첼로의 선율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종수 원장은 “음악이라는 콘텐츠 장르가 단순 공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플랫폼을 통하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순수 문화예술인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변신을 진흥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상TALK는 8월 경산 영남대에서 151만 유튜버 미미미누를 시작으로 9월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웹툰 작가 김보통과의 만남을 진행했으며, 10월 24일 안동 비에스아트홀에서 작은 가을 음악회 및 토크콘서트 연사로 ‘첼로댁’을 모시고 마지막상상TALK을 진행한다.

 

첼로댁 토크콘서트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gbckl.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참가자를 별도 모집한다. 온라인 참가자 대상으로는 유튜브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