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6일까지 의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명관) 주관으로 2024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 중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길의 시작(벽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나눔기부봉사단, 봉양면 학부모 동아리 도원결의 등 총 15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경로당 주변 담장, 엄현지 옹벽 및 주변 우사에 벽화를 그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해 마을에 새로운 옷을 입혀 주었다.
신일연 분토1리 이장은“바쁜 가을 수확기에 지역의 봉사자분들 도움으로 낡고 오래된 마을 담장이 새로운 색을 입음으로써 밝고 활기찬 마을로 변화한 듯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면장은“의성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주신 재능기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