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0월 11일 2025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 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축제 같은 면접일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대는 캠퍼스를 찾아온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면접 후에는 캠퍼스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 응원단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천무응원단은 면접생들을 위해 치어 공연을 펼쳤고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인생 네 컷, 초성게임, 인물 맞추기, 보드게임, 추억의 뽑기, 간식(크리스피도넛) 제공 등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간호학과는 혈압측정, 호텔관광바리스타과는 커피, 아이스티 제공,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은 코스프레(원신), 유아교육과는 모루인형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네일아트, AI피부분석, 향수만들기, 하이브사업단은 머그컵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구미대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활쏘기, 파라코드, 디폼키링 만들기를,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농구체험, 인형뽑기 게임 등을 진행해 면접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응시한 고태연(부산 정보고 졸업)씨는 “면접에 떨리고 긴장은 됐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게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 찍고 간식도 먹으며 여러 체험도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한 느낌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영 구미대 입학처장은 “긴장되는 면접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면접일이 친구, 부모님과 캠퍼스에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수시1차 면접은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