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0월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의성군청(군수 김주수)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및 장애부모가정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어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 관리 및 체납조세 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국가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원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아 의성부군수는“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의 (사)나누며하나되기가 군에 3,000만원 상당의 방역 및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의 (사)나누며하나되기는 2003년 창립되어 국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권과 평화, 남북통일, 환경과 생명, 남북통일, 국제간 협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의성 월룡사 삼존불 봉안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전하여 달라며 기탁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태종 사회부장 개문스님은 “의성 월룡사 삼존불 봉안식을 하는 뜻깊은 날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