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시니어클럽 및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등과 협력하여 10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간 내 총 9회에 걸쳐 청도군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지 체험과 함께 산림교육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숲여행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숲여행 사업은 국립청도숲체원과 청도시니어클럽이 함께 주최하고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인 ‘㈜숲과 함께’가 운영하는 지역 체류형 기획 사업으로, 청도군의 주요 지역을 돌아보며 숲속 체험도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운영된다.
해당 시기 청도지역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도읍에서부터 시작하여 운문사, 섶마리고택문화마을, 신지생태공원 등 지역 문화·관광지 여행과 함께, 산림복지전문업이 제공하는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청도를 중심으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청도군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여행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계절의 변화 속에서 숲과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