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前성냥공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냥공장 해설극과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 수라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판매하는 ‘성냥공장 펍(PUB)’, 성냥공장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일 10월 6일 일요일에는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닫혀있었던 의성성냥공장을 활짝 열어 군민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의성군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