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시작되는 30일 오전 대회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최종 합동점검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 청소 등 유관부서, 소방서와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교차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점검반은 대회 기간 중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의 포항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열리는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