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4일 다산초·중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의 협조를 받아 총 6명의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홍보 책자와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표지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적절한 장소에 부착해 유해물질의 판매를 차단하도록 유도했다.
고령군은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음주와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