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1일 경북도서관에서 개최된‘2024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산도서관 회원인 송예윤 어린이 가족이 우수상(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이란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가족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상하는 자리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28가족이 선정됐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는 송예윤 가족이 올 1월부터 7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총364권을 대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예윤 어린이 가족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지역에 도서관이 있어서 독서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자주 이용을 하다보니 경book페스티벌 다독가족 우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2024 경BOOK페스티벌에서 고령군의 가족이 다독가족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