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 심화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이번 교육은 데이터 분석, 광고 효율화 등 실무 기술을 배워 사업 성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3~5월 수강생의 약 75%가 스토어를 개설하여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1기 교육에 이어 8월 20일부터 2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수강자나 온라인 스토어 활용이 능숙한 관내 농업인 및 창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과 판매 전략 ▲온라인 마케팅 기술 ▲쿠팡 플랫폼 활용 방안 ▲광고 효율 극대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총 6회에 걸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10월 4일까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상품의 온라인 판매가 크게 활성화되어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