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해 30일 상운면 운계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와 군청 공무원, 봉화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수유 및 헛개나무을 식재했다.
박노욱 군수는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숲이 미래가 되고 희망이 되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목일은 조선조 성종대왕이 서울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밭을 갈고 나무를 심었던 4월 5일(성종24년 음력 3월10일)을 기념해 1946년 광복과 함께 식목일로 정해 오늘날까지 기념일로 유지해 오고 있다.
-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