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9월 11일 국립금오공대 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최정원의 뮤지컬과 인생’콘서트에는 약 7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콘서트를 관람했다.
배우 최정원과 뮤지컬 앙상블 그룹 더 뮤즈가 함께 공연 및 강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태로 다양한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힐링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기업 친화적인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이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 외에도 △명사 특강 △업무역량강화 교육과정 △취미교실 △문화특강 등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직장인들이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 친화적인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 등과 연계하여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