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은 8월 21일 봉양2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자치사업 마을계획단’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도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채움) 수행마을에 배정된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계획단 15명과 함께 `25년도 추진할 마을의제 발굴 및 공론화를 통해 ‘마을의제 사업계획서’를 주민들이 직접 작성 및 총회 개최 등, 향후 마을자치회 구성·운영시 자치역량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경자 봉양2리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은 ‘행복마을자치회’ 구성과 2024년도 자치사업(‘니랑내랑’) 추진을 위한 교육과 회의 참석, 선진지 학습탐방, 환경정화활동 등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기훈 면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라며, “봉양2리 마을계획단을 시작으로, 더 살기 좋은 봉양2리, 더 행복한 안계를 주민의 손으로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