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은 8월 16일 마을돌보미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 중 에너지 취약가구에 열차단 단열필름을 설치하여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외부 열 차단으로 실내온도를 낮추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지원대상 가구 발굴부터 설치 작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동시 달성했다.
단열필름은 여름철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추고, 겨울철에는 실내 열 손실을 줄여 난방 효율을 높여 냉방 및 난방비 절감 효과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은“요즘 날씨도 정말 더워 자식도 직접 해주기 어려운 일을 이렇게 찾아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열필름을 이렇게 많은 창문에 설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윤정득 면장은 “마을돌보미와 지사협위원님들이 함께 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단열필름을 설치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공공에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