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 행복학습센터는 8월 16일 ‘남성요리교실’강좌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요리교실은 비안면 만세센터에서 총 12회 동안 진행되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나박물김치, 순두부찌개, 카레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음식 요리법을 강의할 계획이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전 앞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 입고 요리를 배워본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장금순 면장은 “경험이 많지 않아 요리에 익숙하지 않던 남성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